이집트는 더 이상 파라오의 나라가 아니다. 642년 아랍 무슬림들에게 정복된 이래 이집트는 새로운 종교 이슬람을 받아들여 유일신 알라를 숭배하는 나라이다. 오늘날 세계 주요 종교에 녹아 있는 유일신의 개념이 이집트 신화에 닿아 있다고 한다면 과장일까? 세계 여러 민족이 가진 문화와 세계관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우주와 자연 속에서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책. 신화과 가진 참모습과 의미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이들이 직접 쓰거나 우리말로 옮겼다. 신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 신화들이 형성된 맥락을 해설에서 밝히고 있으며, 풍부한 그림을 삽입했다.

 신화로 세계를 만나다
 지은이의 말

1. 신들의 시대
 창조
 라 신의 비밀 이름
 오시리스 대 세트
 오시리스를 품은 타마리스크 나무
 세트 대 호루스
- 나일 강의 범람 이야기

2. 가짜 수염을 기른 사트셉수트 여왕
 가짜 수염을 기른 사트셉수트 여왕
 투티 장군의 팔레스타인 정벌
 꿈의 비석
 위대한 라 신이 준 미녀
- 대피라미드 이야기

3. 가장 나쁜 짓, 가장 현명한 일
 목마른 사람이 마시는 한잔의 물과 같이
 가장 나쁜 짓, 가장 현명한 일
 말하는 종달새
 이집트 왕비가 된 그리스 여인
- 이집트 인의 항해 이야기

4. 황금 연꽃 머리테
 밀랍 악어
 황금 연꽃 머리테

5. 토트 신의 마술서
 토트 신의 마술서
 세오시리스와 밀봉된 편지
- 두아트의 세계 이야기

6. 아카시아 줄기에 감춰 둔 영혼
 아카시아 줄기에 감춰 둔 영혼

 덧붙이는 글
 신화로 만나는 이집트
 조금만 알면 훨씬 더 흥미로운 이집트 신
 이집트(신화)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