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은 삼성을 이기기 위한 전략과 전수를 연구하고 있는가? 어쩐지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본서는 일본의 많은 비즈니스맨들과 일반인들에게 삼성의 놀라운 점을 들어 경종을 올리고 계몽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었다. 본서에서는 삼성전자를 "외계에서 온 정체불명의 괴물 에일리언"으로 비유했다.

이 책을 읽은 일본 통산성 국장이 일본 대기업 CEO를 불러 질타했다는 후문이 들리고, 일본인들은 "툇마루를 빌려주고 안방을 뺏겼다"고 아우성치며, 저자는 "소니의 경영진은 할복, 사죄하라!", "일본 기업의 경영진은 이건희의 손톱의 때라도 달여 마시라!"고 통분한다.

 '삼성이 두렵다'고 하는 경제대국, 기술대국의 일본인들, 삼성의 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전율하게 만드는가. 2004년 순이익 1조 엔, 브랜드력 세계 20위, 세계시장점유율 1위 제품 21품목의 삼성, 어떻게 세계 최강기업이 되었나? 우리가 삼성과 이건희의 경영전략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책을 내면서
 책을 옮기고 나서
 프롤로그-놀라운 기업, 삼성

 제1장 일본 반도체가 삼성에 패한 날
 제2장 삼성에 혁명이 일어난 날 - 이건희의 결단
 제3장 이병철 - 삼성의 위대한 창업자
 제4장 한 사람의 천재가 10만 명을 먹여 살린다
 제5장 선택과 집중의 경영전략
 제6장 소니를 능가한 삼성의 브랜드 마케팅
 제7장 삼성에 이은 한국 기업의 약진
 제8장 삼성에서 배우는 삼성을 이기는 법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