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천 년 동안 움베르트 에코를 비롯한 서구의 위대한 지성들의 서재 역할을 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이야기. 에코가 [장미의 이름]을 쓰면서 꿈의 도서관으로 생각한 이 도서관은 세상 모든 학문의 모태이자 마르지 않는 지식의 원천이었다.이 책에는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친구들’이라는 모임의 학자들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의 중요성과 인류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려는 취지로, 이곳에 대한 10편의 글을 모아 수록했다.

서문 8
시작하는 글 10
제1장 태초의 빛, 고대 근동의 도서관 33
제2장 세계의 배꼽, 알렉산드리아 55
제3장 세상 모든 책벌레들의 꿈,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93
제4장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교과서, 아리스토텔레스 전집 123
제5장 히포크라테스의 유산, 알렉산드리아의 의사들 147
제6장 알렉산드리아의 웃음과 눈물, 연극과 극장 171
제7장 로마의 유학생들 이야기 187
제8장 철학자의 정원,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245
제9장 [장미의 이름]의 도서관 vs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245
옮긴이 후기 266
주석 272
참고 문헌318
지은이 소개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