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내면 풍경을 예리하게 통찰한 풀톤 J. 쉰 대주교의 마지막 산문 걸작을 조성식 고려대 명예교수가 번역한 책. 저자는 지상에서의 생명이란 죽음의 그늘로 덮이고, 진리는 오류와 섞여 있으며, 사랑에는 증오가 깃들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현대인들이 행복을 어떻게 추구할 것인가하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의 말 ...12
옮긴이의 말 ...18
 1. 기쁨은 만족에서 오는 것
 만족은 제한을 인정하는 것 ...24
자아를 완전히 없애라 ...30
무엇이 진정한 기쁨인가 ...37
현대인은 평화와 거리가 먼가? ...42
내면에서 오는 기쁨 ...48
가진 것을 모두 버려라 ...54
즐거움의 철학 ...59
 2. 일은 창조에서 보람을 찾는 것
 노동은 행복을 위한 움직임이다 ...66
휴식은 창조를 위한 시간이다 ...72
시장에서 빈둥거리는 사람 ...78
 3. 사랑은 진실이어야 하는 것
 사랑이 이루어지는 3가지 원인 ...84
연인들이 실패할 때 사랑이 있다 ...90
사랑의 서로 다른 얼굴 ...95
사랑의 결핍이 초래하는 결과 ...100
사랑에 대한 반성 ...106
절제는 아름답다 ...111
사랑과 환희에 빠진 사람들 ...115
 4. 젊음은 열정과 도전이어야 하는 것
 피와 땀과 눈물이 의미하는 것 ...122
 10대 청소년들 ...128
 10대에 관한 추가 의견 ...134
젊은 시절의 사랑 ...138
어머니의 마음은 사랑이다 ...143
부모와 자녀의 관계 ...148
 5. 영혼은 평화를 원하는 것
 처벌받지 않고 무사히 넘긴다는 것 ...154
자기 훈련은 가능한가 ...159
친절이 가져다주는 것 ...164
두려움과 윤리 ...169
휴식과 명상의 중요성 ...174
 6. 베풂은 자비로워야 하는 것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이 더 좋다 ...180
무엇이 진정한 봉사정신인가 ...185
어떻게 나누어줄 것인가? ...190
 7. 변화는 마음속에서 와야 하는 것
 나아진다는 것 ...198
개인은 군중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203
내면 생활로 돌아가기 ...208
우리는 왜 개선되지 못한 상태에 있는가? ...213
혁명은 인간에서 출발한다 ...219
그래도 희망은 있다 ...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