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비평>은 국내의 일본 연구를 활성화하고, 그 성과를 대중적으로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가 야심차게 준비한 ‘일본연구’ 잡지로, 1년에 2회 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비평>은 단순히 일본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을 한국인의 삶과 현실을 들여다볼 수 있는 사유 확장의 계기로 삼고자 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 연구자들을 잡지의 필진으로 참여토록 하여 ‘학제간’ 연구와 ‘지역적’ 시각을 잡지에 담았다.

『일본비평』 창간에 부쳐 한영혜
 편집자의 말 _ ‘말 걸기’를 시작하며 윤상인

특집 : 현대 일본사회의 형성과 미국
 상징천황제와 미국 박진우
 히로시마/나가사키의 기억과 ‘유일 피폭국’의 언설 권혁태
 일본의 현대종교와 미국 박규태
 노사관계에서 본 아메리카나이제이션 정진성
GHQ의 반공정책과 재일한인의 민족교육 김태기
 특집서평 / ‘반미=아시아주의’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다 조관자

 특별기고
 전쟁과 헌법 이노우에 히사시

 연구논단
 현대 일본의 보수주의와 ‘국가’ 장인성
 중국의 부상과 중-일 간의 파워게임 장달중
 재일조선인 사회 민족무용의 전승과 아이덴티티 한영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