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과 이야기를 통해 '사각형'에 연관된 다양한 사실들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수학 학습서. 수학의 영역에만 사각형을 묶어 놓지 않고, 우리 생활 속에 사각형이 어떻게 들어와 있는지를 보여주고, 직접 사각형의 기하학적 원리를 손과 눈으로 파악하도록 한다.
기본 도형인 사각형에 연관된 수학적, 과학적, 예술적, 문화적 사실을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알려준다. 사람들이 왜 도시와 광장을 네모로 만들었는지, 건물은 왜 거의 육면체의 모양을 하고 있는건지, 옛날 사람들은 왜 정사각형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겼는지 등 사각형과 관련된 다양한 사실들을 배울 수 있다.
1장에서는 정사각형 만들기, 넓이 구하기, 제곱수, 퍼즐 풀기가, 2장에서는 도시의 건물과 광장, 미로에 사용된 사각형을, 3장에서는 종이 접기와 폴리오미노, 지혜의 판(칠교판) 등 사각형을 이요한 재미있는 놀이와 퍼즐을, 4장에서는 정육면체의 특성과 건축물 등을 담았다.
책 뒤에 낱말풀이와 찾아보기를 실었다. '수학, 과학, 자연에서 찾는 도형' 시리즈의 한 권. 같은 시리즈의 책으로 <원>, <삼각형>가 있다. 1996년에 캐나다에서 좋은 어린이 과학책에 수여하는 '저널리즘 인 소사이어티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