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어와 마찬가지로 사람을 사귀고 취미생활을 하기 위한 수단으로 언어를 대하면 누구나 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말을 비롯해 8개 국어에 능통한 16살 소녀가 말하는 외국어 학습 성공비법이다. 그녀는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라틴어, 러시아어를 독해는 물론 회화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이렇게 되기까지 자신이 기울인 노력과 비법, 성공적인 조기유학 생활을 책을 통해 공개한다. 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에게 바람직한 교육환경은 어떤 것인지를 들려준다. 여기에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엄마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

Mom's Prologue
 지현이의 첫사랑
 엄마가 미워
 내 딸은 호기심 많은 완벽주의?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1부 뒤뚱뒤뚱 8개 국어 첫걸음
Ⅰ. 영어가 저를 만나 고생 좀 했죠
 영어를 못해서 경찰이 출동했다
 노란 나무처럼 보였던 금발의 선생님
 '칭총 차이니즈'라고 따돌리던 아이들
 하루하루 지옥 같았던 우울증의 시간들
 김치? 새로 나온 치즈 이름이야?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예요!
 "엄마, 라이스(rice)에 워터(water) 말아주세요!"
Ⅱ. 8개 국어, 생각보다 쉬워요!
 8개 국어,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하세요?
 토시코 아주머니의 과자를 먹으며 일본어를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