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위대한 기업을 만드는가?"라는 질문을 가지고 성공적인 기업의 핵심가치를 논했던 『Built to Last』에 이어 기업의 성공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분석한 책. 저자는 실질적인 연구성과를 추출해 내기 위해 일단 1,435개 기업의 리스트를 만들었으며 그 중 Fannie Mae, Gillette를 비롯하여 11개의 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하여 연구한 결과, 이들에게서 성공에 관한 종래의 개념에 도전하는 새로운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단순히 좋은(Good) 기업이 아닌 진정 위대한(Great) 기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떠한 요소가 필요한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기업의 성공에는 저명한 CEO나 최신 기술, 혁신적인 경영변화 혹은 고도의 사업전략이 요구되지 않는다. 아직 미숙하지만 잠재적인 성공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는 기업은 합리적인 기업문화 뿐 아니라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충분히 훈련된 인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위대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에 관한 자세한 사례들을 통해, 이 책은 기존의 어떠한 조직도 고려해 보지 못했던 기업의 우수성에 관해 조리있게 만들어진 지도를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출간 직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아마존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지켰으며 2001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Built to Last』와 함께 CEO를 비롯한 모든 경영인이 읽고 또 읽어도 부족함이 없을 책.

1 : Good Is the Enemy of Great
2 : Level 5 Leadership
3 : First Who...Then What
4 : Confront the Brutal Facts (Yet Never Lose Faith)
5 : The Hedgehog Concept (Simplicity within the Three Circles)
6 : A Culture of Discipline
7 : Technology Accelerators
8 : The Flywheel and the Doom Loop
9 : From Good to Great to Built to Last

EPILOGUE : Frequently Asked Ques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