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풍경을 중심으로 민족정서를 형상화한 박재청은 현대시뿐만 아니라 한시, 시조, 기행문, 수필, 소설, 논설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뛰어난 문학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시조분야에서 박재청의 활동은 당시 우리 문단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활발했다. 박재청은 작고할 때까지 100여 편의 시와 500여 편의 시조, 50여 편의 산문,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와 작품들을 정리하여 그것들이 정당하게 자리매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시

 제2부 시조와 한시
1. 시조
2. 한시

 제3부 산문 수필

 제4부 기행문 - 명승순례(名勝巡禮)

제5부 기타
1. 연작 소설
2. 논조(論調)와 논문(論文)
3. 연구(硏究)

연보(年譜)
해설: 식민지 체제하의 시인의 제자리 찾기 / 김용직
 편저 후기: 평생 그리워했던 부모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 박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