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 Asia Culture Center)이 예술극장 개관 페스티벌 리뷰북과 시즌 리뷰북 총 2권을 출간했다.
 
ACC 예술극장 2015-2016 공연 리뷰북은 지난해 9월 ‘예술극장 개관페스티벌’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된 시즌의 마침표를 찍는 갈무리다.
 
개관 페스티벌 리뷰북은 개막 작품에 대한 국내(9명), 국외(22명) 전문가 총 31명의 비평과 더 힌두(THE HINDU), 라 리브르(La Libre), 레쟁록큅티블(Les Inrockuptibles),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등 해외 유수의 신문 및 잡지의 리뷰를 담고 있다.
 
시즌 리뷰북은 6명의 아시아 대표 기획자인 헬리 미나르티(Hellu Minarti), 요우미(You Mi), 타렉 아부 엘 페투(Tarek Abou El Fetouh), 라야 마틴(Raya Martin)/앙투완 티리옹(Antoine Thirion), 장영규에 의해 기획된 총 5개의 제작물과 아시아 동시대 담론에 대한 결과를 수록했다.
 
개관 페스티벌과 시즌이라는 두 개의 큰 축을 통해 제작시스템 구축, 아시아 동시대예술작품 제작 그리고 이들을 세계에 유통시키는 당초의 목표에 대한 과정과 결실을 담은 책은 ACC 누리집 공사가 마무리 되는 9월 초에 일반 관객들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서울에서는 더북소사이어티(압구정)과 유어마인드(서교동), 광주에서는 ‘맥거핀 서점(동명동)과 책과 생활(장동)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