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터 벤야민의 꿈의 범주를 그 상반개념인 ‘깨어나기’와 연결하고 있는 책. 지은이는 ‘꿈과 깨어나기’이라는 상관개념을 통해 벤야민의 '파사주 프로젝트'(흔히 아케이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는)라는 거대한 축조물을 기반으로 자신의 시대인 20세기 어떻게 규명, 파악하고 있는 지를 추적하고 있다.

머리말
I. 발터 벤야민의 사상과 수용사
1. 벤야민의 얼굴들
2. 벤야민의 수용사
3. 수용사가 남긴 문제들
1) 신학적 사유
2) 맑스주의자로서의 벤야민
4. 파사주 프로젝트의 작은 역사
1) 파사주 프로젝트
2) 파사주 프로젝트와 보들레르 비평
3) 파사주 프로젝트와 맑스의 수용
II. ‘19세기 기원사’의 프로그램
1. ‘꿈과 깨어나기’의 역사이론적 패러다임: 집단과 역사성
2. 맑스의 ‘의식 개혁’
3. 맑스의 ‘이론과 실천’- 벤야민의 탐구 대상
III. 역사의 유토피아적 측면
1. 맑스의 푸리에 수용에서 나타나는 문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