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남매 골치와 대장, 학교에 가다!

『골치야 학교가자』는 「우리는 무적 남매 골치와 대장」의 후속작으로, 세계적인 아동동화작가 주디 블룸의 작품입니다. 작가가 실제 자신의 아들과 딸을 모델로 탄생시킨 생생한 이야기로, 1985년 그림책에 처음 등장한 '골치와 대장' 이야기를 동화로 발전시켰습니다. 1학년 동생 '골치'와 3학년 누나 '대장'의 밀고 당기는 형제 관계를 보여줍니다.

무적 남매 골치와 대장은 마음이 맞는 순간이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늘 티격태격 싸우지만, 사실 마음 깊은 곳에서는 서로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학교에서는 그런 순간이 계속 일어납니다. 날이 갈수록 공공의 비밀이 많아지는 골치와 대장의 학교생활.

학교에서 물건을 빼앗고 묵사발로 만든다며 협박하는 불량배로부터 골치를 보호해 줄 사람은 대장뿐입니다. 한편 이름을 바꾸고 싶은 대장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갖고 싶던 과학 박물관 돋보기를 갖게 해 주는 것은 다름 아닌 골치입니다. 이 둘은 이대로 화해하는 것일까요?

☞ 이 책의 독서 감상 포인트!
이 책은 입양이나 이혼 등과 같은 상황도, 괴물도 귀신도, 특별한 모험도 등장하지 않습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정말 평범한 남매의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일곱 가지 보통의 일상을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살려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싸우고 다투더라도 금방 화해하고, 결국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매의 특징을 잘 살려낸 작품입니다.

골치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
대장의 이야기를 들어 볼래?
50 대 50
질척한 달걀말이
 루카스 쫓기
 브루노의 귀
 두 개의 꽃 이름
 아칙 심사 카페
 영원히 플러지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