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보헤미안, 목적 없이, 두려움 없이 떠나라!

지도 없이 떠나는 보헤미안의 자유로운 여행기. 이 책은 저자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인도(켈커타), 태국, 터키(이스탄불), 모로코 등을 여행하면서 느낀 점을 사진과 함께 담아내고 있다. 일정을 정하지 않고 머물며 사람을 만나고, 그 안에서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자유로움이 가득한 여행의 즐거움이 펼쳐진다.

저자는 온종일 말 한마디 안 하고도 여행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던 서유럽과 달리 러시아, 인도, 터키, 모로코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한다. 가히 모험이라 부를만한 사건들이 하루에도 수십 차례 일어나고 사람들이 부딪칠 일이 많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장, 골목, 버스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소소한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내 현지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머리말

처음 경험하는 낯선 문화
 밝은 미소의 포토제닉
 구멍은 여러 개, 열쇠는 단 하나
 성역 없는 빨래들
 내 집은 초원, 베르베르인
 달빛 아래 결혼식
 사랑을 위한 한판 승부
 개와 고양이의 천국
 가난한 중국 여자?!
달리의 그림 같은
 손님은 '신의 사절'
Big Welcome
낙타 몇 마리짜리
 흥정은 나의 힘
 모르코→스페인→한국〓근육통
 흉기소지자

잊을 수 없는 사람들
 나무 같은 사람들
 우리가 꿈꾸는 대박
 유태인 술탄
 나눔이다! 요리도, 사진도
 우포, 별들의 분신
'조금' 특별한 사나이, 드리스

특별한 기억을 안겨준 그 길
 숲 속의 유토피아
 마음의 비타민
 일탈을 꿈꾸는 자들의 거리
 앙코르와트로 가는 길
 이스탄불에서 보내는 편지
 미로의 도시
 카스바의 여인
 정열의 붉은 도시
 한때는 바다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