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워싱턴을 무대로 사립탐정 데릭 스트레인지의 활약을 그린 이 시리즈는 'LA 타임스' 올해의 미스터리 도서 상을 2년 연속 수상하였다.
소년 풋볼팀의 일원이 난사된 총탄에 살해당한다. 사건 후 형사 데릭을 찾아온 폭력단 보스는 살해당한 소년이 자신의 아들이라며 아들과 친했던 데릭에게 살인범들을 찾아달라고 의뢰한다. 보스의 목표는 처절한 복수. 경찰과 법에 맡겨야 한다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경찰보다 먼저 살인자를 찾으라는 보스의 요구가 데릭을 압박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