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라는 동일문화권내에서는 그 생활문화권의 구조에 지역적인 차이가 있지만 동일문화계통으로 비교가 되는 문화적 맥은 한국에서도 이미 고대사회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존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부한 정치사의 범위를 벗어나 우리 민족이 함축하고 있는 생활문화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