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영국사회를 배경으로 닮은 두 주인공이 권력이 무의미함과 정의와 평등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마크트웨인의 걸작중의 걸작이다. 17세기 중엽 런던에서는 같은 해 같은날 두아이가 태어났다. 한아이는 악명높은 빈민가의 허름한 집에서 태어난 톰캔티로 그의 아버지는 불량배이자 도둑이었다. 반면 또 다른 아이는 왕의 아들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운명의 장난으로 두 소년은 만나게 되고 장난 삼아 옷을 바꾸 입었다. 누더기를 걸친 왕자는 도둑들의 소굴에서 지내며 서민들의 어두운 삶을 아게된다. 톰도 처음에는 당황스럽고 두렵지만 나중에는 왕역할을 즐기면서 잘 해내게 된다. 이 작품은 영국의 당시 풍습을 그림처럼 볼 수 잇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옛시대를 날카롭게 풍자하면서 권력의 부질없음과 겉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는 어리석음, 그리고 정의와 평등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명작으로 마크 트웨인의 대표작중 하나이다.

왕자와 거지의 탄생/7
왕자와 톰의 만남/16
거지 신세가 된 왕자/28
궁안의 톰/36
국왕의 명/46
궁전 생활/57
옥새의 행방/63
강변이 장관/66
덫에 걸린 왕자/70
런던 시청에서/83
왕자와 구원자/90
사라진 왕/107
새 국왕 폐하 만세/115
영국 국왕톰/130
공식만찬/146
바보들의 왕 푸푸1세/151
거지 패거리가 된 왕/167
인정많은 아주머니/177
왕과 수도자/186
헨든, 왕을 구하다/196
속임수/202
도둑으로 몰린 왕/210
탈출/215
헨든의 저택/220
버림받은 사람/231
감옥에서/238
희생/251
런던으로/256
톰의 즐거움/259
행진/262
대관식 날/272
국왕 에드워드 6세/287
정의와 보상/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