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이번 전시를 통해 자칫하면 도굴꾼에 의해 사라져 버렸을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이천 년 전 삶의 생생한 흔적들과 기억을 선보입니다. 특히 당시 사회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철기, 토기 등을 비롯해 국내 최고의 생활용기로 어제 만든 것처럼 생생한 칠기유물, 그리고 오랜 기간동안 보존처리과정을 끝마치고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통나무 관과 그 처리 과정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를 열며
 다호리로 가는 길
2,000년 전의 신소재, 철
 문무토기에서 와질토기로
 문헌과 유물로 본 다호리 사회
 다호리의 고급문화, 칠기
 변한 지배자의 무덤
 보존과학으로 본 다호리
 발굴이 기록되기까지
 안타까운 이름 "전 다호리"
전시 PHOTO
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