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전문가가 어떻게 하면 인터넷에서 딥 브랜드를 창출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그들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책.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기업들의 면면과 함께 브론스타인과 레빈은 성공한 기업이라면 으레 밟기 마련인 매 단계를 꼼꼼히 분석하면서 전자상거래의 당면 문제를 극복하고 고객 충성도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 왜 딥 브랜드가 궁극적인 검색 엔진인가?
 - 왜 온라인 '이용자'를 무시하고 '고객'을 중시해야 하는가?
 - 다 채널 기업이 인터넷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이유는 무엇인가?
 - 유통망과 점점 분화하는 시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
i-비즈니스에 있어 "파워" 브랜딩 대신 "딥" 브랜딩 개념을 제시함으로써 주목받고 있는 레빈은 "인터넷 기업"이란 없다고 말한다. 다만 "인터넷을 이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 있을 뿐이다. 다시 말해 인터넷(닷컴) 자체가 사업(브랜드)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인터넷 영역에 있어 오프라인 기업과 온라인의 기업의 경계가 점점 더 모호해지는) 추세는 기업간의(특히 오프라인 기업과 온라인 기업 간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 합병에 있어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런 모든 일련의 과정은 결국 "딥"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전술 전략이다. 여기서 말하는 "딥(deep)" 브랜드는 높은 인지도, 일관된 품질과 기대치, 높은 고객 선호도와 충성도, 높은 마진과 투자 수익 등을 실현한 브랜드이다. 엄격히 말해 "파워(powerful)" 브랜드와는 구별되는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다. i-business의 딥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새로운 관점에서 제시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