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선생 기증 베개 모음 특별전 전시도록『베갯머리에 스민 정성』. 이번 전시 유물은 대부분 자수를 놓은 것으로,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였던 것들이다. 20세기 초반에서 중반 경에 제작된 것으로 한 땀씩 수놓은 여인네의 자수 솜씨와 함께 사라져 가는 규방 공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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