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어린이를 위한 나눔」에 이은 어린이용 자기계발서로, '자율'을 소재로 한 동화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읽는 독자는 엄마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두나의 변화를 통해, 스스로 선택해서 실천하는 '자율'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두나는 엄마의 도움없이는 제대로 하는 것이 없는 아이입니다. 그런 두나 앞에, 전학생 강율이가 이사를 오게 됩니다. 두나는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자신의 일을 하면서도 공부면 공부, 집안일이면 집안일 모든 면에서 자신보다 훨씬 잘하는 강율이가 싫고 샘이 납니다. 하지만 강율이와 얘기를 나눌수록 두나의 마음속에도 '스스로' 생활에 대한 열망이 생겨나는데….

추천의 글_ 스스로 공부하고 고민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 김현근《현근이의 자기주도 학습법》저자

1장_ 엄마, 하고 싶은 게 없어요
 재미없는 학교, 재미있는 전학생
 누구의 숙제일까?
엄마가 되라는 사람이 될 거야

2장_ 나도 스스로 해 보고 싶어요
 강율이는 소년 가장?
2인 1조는 싫어요.

3장_ 무엇부터 먼저 시작할까요?
체험 학습일에 생긴 일
 만약 사고라면?

4장_ 나도 스스로 잘 할 수 있어요
 맘대로가 자율은 아니야!
엄마의 스케줄 수첩과 두나의 스스로 수첩
 진정한 홀로서기

 작가의 글_ 스스로 내딛는 걸음은 위대합니다
 부모님께_ 우리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 주는 일곱 가지 전략 - 아동심리학자 김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