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과 장비를 짊어지고 250km를 달려하는 사하라 사막 레이스, 한낮의 온도가 최고 섭씨 52~56도에 이르는 폭염 속에서 모래언덕을 넘으며 육체와 정신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죽음의 레이스이다.

저자가 4개월 동안 사하라 사막 레이스를 준비하는 체력훈련과정과 준비해야 할 장비 등을 담았다. 혼자 달리기도 어려운 사막에서 시각장애인과 생명의 끈을 묶고 달리며 사막에서 체험한 단상을 기록한 내용이 생생한 현장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서바이벌 마라톤과 울트라 마라톤에 참가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자료가 될 만한 책이다.

제1장 : 보디빌더에서 마라토너로
1. 미스터코리아가 되다
2. 생활인으로서의 첫발
3. 화장실에서 추락한 미스터코리아
4. 마라톤 마니아로 태어나기

제2장: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길
1. 사하라는 나에게 무엇인가.
2. 사하라를 만나기 위한 훈련
3. 절반의 성공은 장비와 준비물

제3장: 사하라 사막을 달리며
1. 사하라를 향하여
2. 사막을 좋아하는 사람들
3. 사막은 인간의 접근을 원하지 않는다
4. 사막에 적응하며
5. 누구라도 쓰러질 수 있다
6. 혼자 달리기도 힘든 80km를 장애인과 함께
7.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앞으로 골인하며
8. 사하라의 기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