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통적 가치관의 해체와 새로운 패러다임의 등장 속에서 문학과 인문학이 당면하고 있는 제반문제들과 그 해결책을 다각도로 성찰해보고 있다. 이 책의 기본명제는 관습적인 문학연구와 인문학연구를 '문화연구'로 확장해 보자는 것이다. '문화연구'는 앞으로 강도 높은 비판적 점검을 거쳐야 하겠지만 위기를 겪고 있는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책머리에...ⅲ
1부 문학연구와 문화연구, 무엇이 문제인가
1.20세기 문학의 회고와 21세기의 전망...3
2.'문화의 시대'와 인문학의 경계 해체...8
3.'문화연구': 인문학 연구의 새로운 장...13
4.'미디어 문화연구'를 통한 미국연구...40
2부 문화연구와 인문학교육의 문제들
1.사이버 시대의 인문학...57
2.문화교육과 제국주의...92
3.문화가 있는 영어 원서강독과 읽기 교육...108
3부 다문화주의 시대의 글쓰기
1.다문화주의와 인문학의 미래...125
2.다문화시대의 글쓰기: 동서의 화해와 공존을 위해...158
3.다문화시대의 문예사조와 정치...162
4부 세계화 시대의 문화와 인문학
1.문학의 세계화, 어떻게 할 것인가...171
2.문화의 세계화, 무엇이 문제인가...180
3.21세기 문학의 위기와 미래...199
4.21세기 문학, 어디로 가고 있는가...218
5부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방향
1.새로운 문예 이론들...239
2.경계를 넘어 글쓰기...253
3.문학에 미래가 있는가...266
4.에드워드 사이드의 사상과 문화제국주의...304
5.문화의 시대를 대표하는 비평가들, 피들러, 사이드, 페더만...314
6.녹색문화와 녹색문학: 문학과 인문학의 새로운 사명...353
찾아보기...365